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20일 오전 10시 남양주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1급 이상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관계자들을 소집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 4일 11시 1분경 화성 동탄메타폴리스 상가건물 화재 발생과 관련하여 대형 소방대상물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대형 소방대상물 화재사례를 통한 안전관리 필요성 ▲소방시설법 제20조에 따른 소방안전관리 업무 중요성 당부 ▲설치된 소방시설에 대한 적정 유지‧관리(폐쇄, 차단 엄금)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생활속 응급처치교육 ▲용접공사 등 화재위험 작업 시 자체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수칙 강조 등이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대형 소방대상물에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 된다”며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현구 소방서장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리치플러스 등 6개소에 대해 관서장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