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주간 53개 아동센터 104명 참가

지난 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재)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경표)의 후원으로 2회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주제로 남양주시 5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04명이 참가했으며, 양주시, 파주시, 고양시 등의 아동도 포함하여 총 254명의 아동이 참가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위해 금년 대규모로 진행된 경기영어마을 캠프는 다양한 교육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고 사고하는 방식을 길러주는 체험학습에 비중을 두었다.

특히, 참여아동들은 5일간 영어마을에 거주하며, 원어민과 함께 영어권 국가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외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언어에 대한 거부감을 덜고 주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아동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은 물론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 및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상임대표 이해철)은 경제적 부담으로 영어캠프 체험이 어려운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장차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원 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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