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스마트도시 "남양주4.0" 플랫폼 구축 보고회

8일,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시청 푸름이방에서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행정복지센터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6급 팀장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남양주4.0”(이하 “남양주4.0”이라 한다.) 플랫폼 구축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양주4.0은 세계 최고의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행복텐미닛* 정책과 다산(茶山)의 애민사상 및 실사구시 정신을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플랫폼이다.

*시민생활 10분 거리에서 체육, 문화, 학습시설과 보건복지와 행정서비스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도농복합 다핵도시 특성에 맞춘 플랫폼

시는 남양주4.0 플랫폼을 통해 작년 7월 발표한 비전플랜 2020 실천 전략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시켜 더 편리하고 안전한 2020년 인구 100만 명품자족도시의 미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업무개선,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교육, 주택, 환경 등 생활 현장에 각종 사물인터넷 활용 방안과 O2O(Online to Offline) 시민참여 소통시스템 기반 구축 등 3개 분야 69개의 개선과제가 보고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개선과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중․단기 과제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며, 3월 중에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4월중에 시민과 함께하는 남양주4.0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덕 부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코딩 교육을 통해 직원의 능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 전면 혁신을 통해 2020년 인구 100만 명품자족도시의 비전 완성에 노력 경주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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