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박유희)는 지난 1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조안면 주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남양주시의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해당 부서 답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주민 체력증진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조성 건의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조안면 도시가스 광역공급사업 시행 건의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유희 의장은 “조안면은 그동안 상수원 보호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 및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발 벗고 나서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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