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굣길을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2주에 걸쳐 관내에 있는 15개 초등학교 횡단보도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색 안전발자국 및 정지선 페인팅 작업을 실시(완료)하여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 발자국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1미터 가량 떨어져 발자국 모양으로 만들어진 교통안전 시설이며, 경기 북부경찰청 및 구리서의 중점 추진 시책인‘학교 愛 안전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 실시 되었다.

특히 신호를 대기하는 어린이가 노란색 보행자 정지선을 기점으로 스스로 안전 발자국을 밟아 신호를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해 올바른 보행습관을 이끌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최성영 경찰서장은 안전 발자국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서는 앞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주변 도로에 노인 안심 발자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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