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일원 개발사업의 시행업체라고 자처한 호평동 소재 지엘산업개발의 김 모 회장이 지난 3월 2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기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 모 회장은 “평내동 일원 사업지구의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폐기물처리 업체 등으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아 횡령한 혐의로 당사자들로부터 고소되어 구속된 것으로 확인 됐다.

한편, 평내4지구는 지구단위결정고시 및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주>HSP(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은 사업부지내의 토지를 매입하여 사업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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