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1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구리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주재언론인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시장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먼저 기대와 성원으로‘ 즐거운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구현의 소임을 맡겨주신 시민여러분과 더불어 시정 참여를 통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지방자치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해주시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경의를 표한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백 시장은 “오늘의 있기까지 구리시민의 엄중한 선택은 구리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시 시작하라는 명령으로 알았고, 저는 무한의 책임을 안고 그동안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리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피력하였다.

특히 백 시장은 “지난 세월 대규모 개발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장밋빛 청사진만 지향했던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비록 작고 소박하더라도 진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찾고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5대 역점사업을 마련했다”며“남은 임기동안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시민행복시대의 블루칩도시 구현을 향해 다시한번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힘찬 출발선에 서고자 한다” 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이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밝힌 5대 역점사업에 대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는 등 모든 사업에 대해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수혜가 되도록 기획 단계부터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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