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초교 학부모들, “학교와 인접되어 학습권 방해” 주장

지난 4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가양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시위를 펼쳤다.

학부모들은 화도~포천간 제2외곽 고속도로 공사 중 설치예정인 수동휴게소와 인근 가양초등학교와의 이격 거리가 33.2m 밖에 안 되어, 학생들의 학습권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며 120여명이 국토위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

수동휴계소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인접 학교 중 가장 가까운 근거리로 알려졌다.

수동면 고속도로비상대책위원회와 고속도로가 관통하게 될 지둔리 마을, 수산리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대규모 시위와 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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