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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야생동물 주의보
2017년 04월 20일 (목) 12:25:06 김태우 기자 vanilra@hanmail.net

완연한 봄의 계절이 왔지만 겨울 동안 굶주렸던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오는가 하면 지난 6일과 15일 남양주시의 한 마을에서 야생동물인 오소리가 주민을 습격한 사건이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6일 밤10시30분경에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야산을 소방관, 경찰관, 야생동물보호단체 회원과 일반공무원이 대대적으로 수색하고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유해동물을 포획하려고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지역에서 직선거리 8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인명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였고 현장에서 오소리 한 마리를 생포하였다.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면‘야생 너구리나 오소리는 동면하는 동물로 3~4월에 새끼를 낳는 시기로서 간혹 공격 성향으로 돌변할 수 있다’라고 한다.

시에서는 천마산, 수락산 등 관내 산을 찾는 등산객에게‘정해진 등산로로 산행하고 야생동물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말도록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첨 하였으며

또한 농작물 피해 등 인명사고의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24시간 민원접수가 가능한 080-590-8272 무료전화를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을 보호도 하지만 유해야생동물로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포획허가를 통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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