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의 어울림공원에서는 20일에 실생활 속의 재활용실천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별내로데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개장했다.

이번 별내로데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가족, 친구 및 이웃 등 삼삼오오 단위로 약 2,000여명이 별내지역은 물론이고 인근 구리시와 서울 중랑구, 노원구 등에서도 참여하였다.

이날 약200여팀의 개인 판매자들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 학용품, 장남감 등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하는 자원순환과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별내로데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종이팩, 폐건전지 등의 교환행사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자원재활용 활성화사업”홍보부스를 만들어 특별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개장 행사로는 어린이들의 태권도, 줄넘기 시범을 비롯하여 중고생들의 댄스공연과 중장년으로 구성된 기타밴드 공연은 물론이고 어른신 들의 실버댄스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세대화합의 장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이날 신왕균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지역특색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전세대가 소통 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지하철 4호선과 8호선 연장 등으로 사통팔달 교통요지로 발전하고 있는 별내의 장점을 이용하여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별내로데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어울림공원에서 지속적으로 벼룩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며 개인판매, 문화공연, 체험문화 재능기부 등 참여 문의는 남양주점프벼룩시장 홈페이지(jump.nyj.go.kr) 또는 전화(031-591-2701)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