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5월 31일 제30회 세계금연의날을 맞아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제정한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잘못된 금연상식을 바로잡는 “도전금연퀴즈”,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우리는 금연을 약속해요”풍선, 로켓만들기, 의견주세요“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존하려면”, 흡연 피해모형 및 배너를 이용한 흡연예방교육실시, 금연관련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또한 올해 12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의 금연구역지정 홍보도 병행했다.

남양주보건소 설현순 건강증진과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어 간접흡연피해 제로 남양주시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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