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일) 오후 2시 30분경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집안에 있던 집주인 전 모(40세/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2천3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집 안에는 전 씨 혼자 있었으며 부인은 일찍 일을 나갔으며,. 전 씨 부부는 기초생활 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