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9일(금) 오전 10시 30분 뜰안에 된장(별내면 소재)에서 장애아 영유아를 자녀를 둔 부모 30여명과 탈무드 슬로데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장애아 영유아 학부모의 양육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으로 관내 전통 장 체험장인 뜰 안에 된장에서 전통 장 관련 이론 교육과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하고 청국장을 직접 끓여 맛보는 슬로라이프 체험을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여 특별한 시간을 이끌어 갔다.

이론과 체험이 적절히 적합한 교육으로 기존 이론식 강의를 벗어나 야외나들이한 기분을 만끽하면서도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석한 부모들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

참석한 부모들은 “된장 간장 등 장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음과 몸이 힐링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양육스트레스도 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웠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고, 하루의 삶의 쉼표를 찍고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등의 소감을 이야기하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남양주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탈무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고 6월 22일(목) 오전10시 화도농협(화도읍 마석중앙로 72)에 민현기 소장을 초청하여 영유아 학부모 아카데미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들의 양육고민을 해소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남양주시청 평생교육원 여성보육과( ☎ 590-4443, 22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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