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심우만)는 20일 생활안전과 교통사고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생계형 폐지줍는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교육은 물론 따뜻한 점심 한그릇과 함께 고충상담을 통한 취업지원 안내까지 병행했다. 또한, 안전한 폐지수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꾸러미(반사경, 반사지, 빛 반사밴드, 쿨토시)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송○○ 어르신은 “정성어린 물품꾸러미 너무 감사하며, 안전물품을 항시 착용하여 안전을 생활화하겠다. ”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에 심우만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안전장치 없이 길거리에서 폐지를줍는 어르신들을 볼때마다 매우 안타까웠는데 안전 물품꾸러미를 나눠 드릴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취업지원에 애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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