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지키기 등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다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오형근) 주관으로 지난 7, 8일 1박 2일간 안산시 대부도에서‘2017년 바르게살기운동 지도자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지도자와 내빈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대회 장소인 서해에서 조력을 이용한 발전소의 의미를 생각해보는‘조력발전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서 현장견학, 세상이 건강해 지는 웃음 특강 및 화합의 밤 행사 순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지방자치시대에 국민운동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현대 사회는 물질적 풍요를 이루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에 따르는 국민 의식 수준이 뒤 따르지 않아 가치관의 혼란이라는 폐혜를 가져왔다”며“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국민계몽운동의 심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업에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오형근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가족단위의 놀이문화 확산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사업 등을 통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가족과 함께하는 플라잉디스크 대회’‘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및 도심 이면도로 환경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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