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교 앞 하천에서 물놀이 중 물에 빠진 A(남/8세)군을 남양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발견해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15시경 운수교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 아래 천에서 물놀이 중이던 어린이의 튜브가 빠지면서 익수사고가 발생했고, 근무 중이던 시민수상구조대 전성복(남/40세), 장경자(여/52세), 이미선(여/49세), 김금순(여/48세) 대원들이 최초 발견하여 로프 투척 및 보호자와 함께 진입해 어린이를 구조했다.

대원들은 어린이 상태 확인한바 외상은 없고, 다소 놀란 상태로 수변안전 교육 및 구명조끼를 착용시켜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및 계곡 등에서 물놀이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놀이 장소를 벗어나지 않고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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