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사항 행정지도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위반사항 ‘행정처분 예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가을 개학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교 15, 중학교 9, 고등학교 7개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 10명 5개조로 나뉘어 활동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들이다.

점검을 통해 드러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였으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중요 위반사항은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 달걀 파동 등 먹거리 관련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는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학교급식소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위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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