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인생 45년 회상, 남편 이상해 등 출연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선사’

구리아트홀은 소리인생 45주년‘김영임의 소리孝(효) 대공연’을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5시 30분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 최초 밀리언셀러이자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명창 김영임의 국악뮤지컬로 그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한 내용이 기대된다.

명창 김영임은 1974년 앨범 '회심곡'으로 데뷔해 20여 년간‘소리 孝 대공연’을 진행하며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얼마 전 김영임이 직접 프로듀싱부터 믹싱, 마스터링, 음반 재킷 디자인까지 참여한 데뷔 45주년 기념 앨범 '김영임의 소리 孝'도 발매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라이브와 프로젝션 맵핑 영상 등 다양한 연출 무대로 듣고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김영임의 가장 큰 조력자이자 남편인 코미디언 이상해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연기로 무대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구리아트홀이 부모님에게 선물할 관객층을 대상으로 기획한‘효패키지’는 R석과 김영임씨의 친필 싸인CD를 포함한 한정 티켓으로 7만원이며, 일반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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