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천 시민공원에서 환궁어가 행렬 및 대례제 재현

남양주시 도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미경) 주최하고 도농·지금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9일 왕숙천시민공원에서 “제6회 왕숙천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왕숙천 유래에 따른 환궁어가 행렬 및 대례제 재현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가 개청하고 열린 왕숙천문화제로 이석우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청명한 가을과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만끽하였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왕숙천문화제는 환궁어가행렬 및 대례제, 미꾸라지 잡기체험과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경기도 예술단과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문화공연 등 풍성행사가 진행되어 즐거운 축제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농동과 지금동의 주민자치위원과 단체장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문화제로 소통, 공감,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지난 7월26일 유영수 센터장을 비롯 박재영 지금동장, 엄미경 도농동 주민 자치위원장, 박희서 지금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지금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체육·문화 행사 공동 개최, 지역 주민간 화합단결, 지역의 공동발전,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소통 가교 역할 등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협약체결을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