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추석과 행락철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문고리형 순찰카드’를 활용한 주민접촉형 순찰활동으로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문고리형 순찰카드’는 쌍방향 걸이 형태로 제작, 앞면에는 남양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심 메시지를 전하는 문구와 포돌이 이미지를 실어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뒷면에는 생활방범 요령과

더불어 ‘범죄신고는 112, 학교폭력 신고·상담은 117, 경찰민원상담·실종신고는 182, 불법촬영시 대응 요령과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과 시간 위주로 순찰체계를 전환하는 탄력순찰에 관하여 기재되어 있다.

한편, ‘문고리형 순찰카드’를 이용한 순찰활동은 지역관서별 범죄 발생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취약지역 상가 및 주택 단지에 대해 경찰관이 방문하여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주는 방식으로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을 하는 순찰이다.

이와 더불어, 문고리형 순찰카드를 출입문에 걸어 경찰이 다녀갔음을 알리고 취약지역 해소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주민과의 눈높이 맞춤형 안심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9월 초 남양주에서 치안요소가 가장 많은 지역인 화도읍에 있는 취약지역 선정하여 순찰하자, 마을이장 및 주민들은 “요즘 경찰들은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주민들과 많은 소통과 접촉을 하며 순찰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관내 취약지역이나 적극적인 주민보호활동을 위하여 치안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항상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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