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명절을 앞두고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추석절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하고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취약지역 대상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특별방범회의를 가져 각 기능별 대책회의를 진행, 그간 범죄예방효과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 시책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민생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이용하여 범죄 취약구역에 ‘스마트 여성안심 스위치’ 설치와 ‘문고리형 순찰카드’를 부착해 빈집털이를 예방하고, 금융기관 및 현금다액 취급업소 대상 방범 블랙박스 설치차량 배치, 자율방범대‧시민경찰 합동 순찰활동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다중운집지역에 진출 주민이 원하는 순찰시간과 장소를 순찰노선에 직접 반영하는 ‘탄력순찰’을 통해 수요자 중심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지난 21일엔 협력단체와의 치안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경찰의 한정된 경력을 보완할 협력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경찰력을 보강해 합동으로 범죄 취약지역에 진출, 추석절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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