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출마 선언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명식 전 시의회 의장이 남양주시장으로 출마하겠는 다는 의사를 공식 피력했다.

공명식(56세) 전 의장은 남양주시 별내면이 고향으로 별내초교를 졸업하고 의정부중학교, 의정부공고, 대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공 전 의장은 지난 1994년부터 2002년까지 별내면에 들어선 에코 랜드(소각잔재 매립장) 설립 주민대책위원회에서 총무를 맡는 등 별내면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광릉수목원 보호와 왕숙천의 맑은 물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관련기관 등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 요구를 전달하여 관철 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의 권유로 남양주시 의원으로 출마,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남양주시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의회 직원 및 남양주시 직원들과의 원활한 관계로 의정활동이 소신 있고 활동적인 활약상이 돋보여 지난 ‘08년 말에 경인일보사에 주최한 행사에서 “자랑스런 남양주 인물”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공 전 의장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고향인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는다” 는 포부를 밝히고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낙하산 공천이 아닌 지역에서 태어나 애향심이 있는 인물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공명식 전 의장은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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