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묵현리에 위치한 천마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지난 11일, 연말연시 희망나눔 후원품을 화도수동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 전달하였다.

이 날 전달된 후원품은 천마초등학교 학부모회·교직원·학생들이 십시일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준비하였으며, 방한용품, 생필품, 식품 등 총 15종 1,200여개에 다양한 물품이 모여졌다.

천마초등학교 이만오 교장은 “추운 겨울이 되어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천마초등학교 장미연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 앞으로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전달된 후원품은 화도읍 묵현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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