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남양주청년회의소(회장 이광석)가 주관으로 마련한 남양주시 무술년 새해 인사회가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단장 조성택)의 공연으로 시작된 새해인사회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무술년의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

무술년 에서 '무' 는 음양오행에서 황금색을 나타내고 있고 '술'은 개를 나타낸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무(戊)년이면 국운이 상승했다”며 국운이 상승하는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서로 함께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남양주시장(이석우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에서 풀린 지 200년째 이자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인 2018년을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선포하고 남양주가 배출한 세계적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 등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국내외에 알리는 각종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0년 인구 10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하여 그린스마트밸리, 태크노밸리 등과 연계하여 우리시를 세계 최고수준의 신성장 산업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일자리 걱정이 없는 최고의 복지도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3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무술년(戊戌年)새해를 활짝 여는 신년인사회를 갖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행복 체감 지수’를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한 힘찬 도약을 염원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각급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교육기관 등 각계각층 주요인사와 시민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지난해 구리시민의 화합과 저력으로 이루어낸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는 과거 망우리 고개 너머 교문리 정도로 기억되던 수도권 변두리에서 이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대한민국의 핵심 첨단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희망찬 2018년은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의 해로 구리시민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행복한 구리시, 시민들을 섬기는 진정한 즐거운 변화의 여정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덕담과 큰 절로 구리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들의 무탈한 행복을 기원했으며, 참석자들의 새해 인사 나누기와 신원철 노인회장의 만세 삼창, 김문경 문화원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리시립합창단의‘희망의 나라로’‘앞으로 나가’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천간과 지지에서 화합을 상징하는‘누런 개의 해’ 이며 황금 개띠해인 무술년(戊戌年)새해 신뢰와 사랑을 받으면서 더 큰 도시로의 성장을 기원하며 희망찬 첫 출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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