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1팀으로 구성해 총 19개 팀이 참가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7일 남양주소방서 3층 다목적교육장에서 고사리손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남양주소방서의 특수시책으로 기적의 손길, 생명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경연에 참가해 어울리는 안전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 순서는 ▲개회식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체험 ▲소방상식 퀴즈대회 ▲경연대회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2인 1팀으로 구성해 총 19개 팀이 참가했으며, 마네킹과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경연을 펼쳤다.

평가위원은 김나영 구급대장(간호사), 김경희 1급 응급구조사, 김유경 1급 응급구조사 등 구급전문가로 구성해 정확한 평가를 했으며, 심사위원 평가 100점과 기록지 점수 100점을 합산한 점수에 시간초과 10초당 1점 감점과 참가선수들의 나이를 고려해 보정치(가산점)를 부여해 공정성을 기했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총 6개 팀에 상장과 부상품이 어졌으며, 대회 중간 OX퀴즈로 상품증정을 하는 등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첫 경연대회로 의미 있고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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