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지금공공주택지구내 문화공원 일원에 건립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시민들에게 미디어 활용과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지성군 부시장과 시의원, 방송통신위윈회 관계자, 남양주시 건축위원, 교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착수 과업진행 경과 및 실적,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 등을 수렴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총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하여 다산지금공공주택지구 문화공원 내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대지면적 21,501㎡, 건축연면적 2,337㎡ )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6월 착공하여 2019년도에 완공된다.

지성군 남양주 부시장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연간 6만~1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스마트미디어시대에 새로운 문화 공공 인프라 조성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미래 미디어창작자 양성 등의 성과를 창출할 것이며, 남양주의 훌륭한 랜드 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에는 총 7개소의 미디어시청자센터가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남양주시가 1300만 경기도 인구의 미디어 수요를 충족시키고 미디어 허브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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