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조 비율 사업비의 50%에서 60%로 상향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해 11월 신청을 접수한 50여 건의 ‘2018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신청 사업에 대하여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였으며 3월 초에 1차 보조금 교부를 시작으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우선적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26건은 해당 시설물 보수의 시급성 및 최근 5년간 지원 내역 등에 따른 수혜 형평성 등을 감안하여 선정한 것.

이번 26건에 대해서는 3월부터 국토교통부의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을 준수하여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공사에 착수함으로써 신속히 집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는 이번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25건에 대하여도 추경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은 2017년 사업에 지원금 9억원을 비롯하여 매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노후가 진행되는 관내 공동주택의 보수 및 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공동주택 건축물의 노후가 진행되고 있고, 2017년 관련 조례 개정으로 보조 비율을 사업비의 50%에서 60%로 상향함에 따라 지원 신청 건수와 금액은 증가하는 추세”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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