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4일 그린농업대학장(시장 이석우)을 비롯한 입학생,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2018년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및 경영대학원’입학식을 가졌다.

그린농업대학은 농업 핵심 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35주에 걸쳐 채소과, 특용작물과, 관광농업과, 생활원예과 총 4개 과정 135명과 대학원은 미래농업과, 식문화과 2개 과정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론과 함께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되고 전통차, 전통주 등 8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지원된다.

이석우 시장은“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발맞춰 ICT활용을 통한 새로운 농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서 입학생 여러분이 배움에 열정을 갖고 농업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그린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1,7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대학원은 2010년에 설립되어 지난해까지 총 443명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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