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난 6일(금) 개최한 ‘2018년 제1회 전 계층 채용박람회’에 8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리는 등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리시가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인근 우수 기업 25개사가 참여, 총 190여명을 모집하는 대규모로 운영되어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800여명의 구직자 중 200여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하였고, 간접 참여 업체 40개사에 대한 이력서 접수 또한 100여명이 지원하는 등 활발한 참여도를 보여 관내 취업난 해소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많은 구직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면접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퍼스널 컬러 테스트, 취업 타로카드, 건강검진 등의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운영된 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 고용복지과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구인 업체의 채용 결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미충원 구인 수요에 대하여 적합한 구직자를 재추천하고,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오는 6월에는 관내 청년층들에 대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하여 청년층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청년층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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