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 출마자 4명 모두 참석, 당원과 소통하는 토론회 열어

4월 21일(토) 오후 2시 구리시 보훈향군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권리당원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6.13 지방선거 최초로 구리시에 출마한 여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의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인 윤호중 국회의원의 개회사 이후,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예비후보 전원이 참석하는 공정경선 및 공정선거 결의식으로 시작됐다.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예비후보자인 임창열 후보(윤호중 국회의원 보좌관)과 서형열 후보(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가 정견발표를 했다. 시의원 예비후보자인 김형수 후보(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장승희 후보(더불어민주당 구리지역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 최재혁 후보(방송기획PD 케이피커뮤니케이션), 박석윤 후보(제7대 구리시의회 전·후반기 운영위원장), 임연옥 후보(제7대 구리시의회의원)도 출마의 변을 밝혔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구리시장 예비후보자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 4명 모두 참석해서 정책 대결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권봉수 후보(느티나무포럼대표), 민경자 후보(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후보(제7대 구리시의회의장), 안승남 후보(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다.

각 시장예비후보들은 주요공약과 소통계획, 자신의 단점 등을 말하고, 당원이 질문한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시정 계획도 밝혔다. 토론회 전 과정은 페이스북과 언론사 생중계를 통해 공개됐다.

4행사에 참석한 한 권리당원은 ‘지방선거를 맞아 후보자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당원의 권리를 인정받는 권리당원대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당원들과 함께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윤호중 국회의원은 ‘당원 여러분의 뜻을 모아 반드시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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