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구간, 원활한 교통 소통에 기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상습 정체 구간인 교문사거리~인창삼거리 구간의 국도43선을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여 6월 초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19억원(토지매입비 포함)을 확보하여 인창초등학교 방향의 교문사거리 건너편(쌍용자동차 앞)에 1개 차선을 추가 확보하고, 인창삼거리 부근에는 북부간선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는 좌회전 차선을 당초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하기 위하여 지난해 5월 착공하였다.

시에 따르면, 교문사거리 시청 방향에서 인창초등학교 방향으로 교문사거리 이전은 전용 좌·우회전 차로 포함 편도 4차선이나, 교문사거리 건너편 구간은 편도 2차선이다 보니 출·퇴근 시 한양대학병원 후문으로 진출입하는 차량과 버스정류장 등의 원인으로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또한 인창삼거리 구간은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하기 위한 차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인창삼거리에서 좌회전할 수 있는 차로는 1개 차로에 그치고 있어 교통량에 적절히 대처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구간 내 원활한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교문사거리~인창삼거리 구간의 도로 확장과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도로를 개선하는 인창지하차도 철거 및 도로 개선 공사를 금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구리시 관내 교통 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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