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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의 ‘적게 쓰고 크게 키우는 남양주 교육’
2018년 05월 10일 (목) 09:40:03 최원호 기자 wonho2293@hanmail.net

남양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최현덕입니다.

저 최현덕은 그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교통, 발전전략, 일자리, 교육, 복지, 생활공감,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발표해왔습니다.

특히, 오늘은 남양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해 교육 분야에 대해 집중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두들 4차 혁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4차 혁명은 단순히 로봇, 인공지능 (AI), 빅데이터의 등장만 알리는 것은 아닙니다. 직업, 라이프스타일, 소비스타일 등 세상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 세계 7세 이하 아이들의 65%는 지금 이 세상에 없는 직업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갖게 될까요? 상상이 되십니까? 예전엔 입시만 잘 치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세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해법을 교육 혁신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즉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인생살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겠습니다.

(가칭)청소년 인생학교입니다.

신체적 성장, 지적 성장 못지않게 정서적 발달, 사회성 발달을 조화롭게 하여 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을 갖춘 인간을 육성하는 전인교육을 청소년 인생학교를 통해 실현하겠습니다.

인성교육, 예절교육, 글쓰기, 성교육, 인권, 노동교육, 리더십교육, 금융교육, 요리, 스피치훈련, 청소년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심리치료, 게임중독 치료 등 실생활에 필요하고 삶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양주 아이들이 인문학, 독서, 수리, 외국어, 스포츠, 예능교육 등 어릴 때부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 인생학교는 타 지역에서는 시도된 적이 없는 남양주만의 독특한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이 일찌감치 자신의 적성을 찾고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역의 청소년 멘토, 국내외 유수 강사진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둘째,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를 신설하겠습니다.

더불어 잘 사는 남양주를 만들려면 약자를 배려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현재 남양주에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는 경은학교 단 한 곳뿐 입니다. 몸이 불편한 학생들이 학교가 모자라서 1시간 이상 통학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19,686명에 달하나 이들 중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4,318명에 불과합니다. 전국(28.9%) 대비 경기도의 특수학교 배치율도 23.2%로 낮은 상황인데 남양주의 배치율은 14%에 불과해 지나치게 낮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 강력히 요청하여 남양주의 특수교육 여건을 신속히 개선하겠습니다.

셋째, 마이스터고 신설과 한국폴리텍대학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4차 혁명시대는 국영수 위주의 입시교육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줘야 한다면서 그에 부합하는 교육기관이 없다면 실천 없는 담론에 불과합니다.

마이스터고는 중견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전문계 특성화 고등학교로 학비 면제와 기숙사 생활, 실무, 외국어 교육, 대학입시 가산점 부여, 입대시 특기병 복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학교입니다. 입시가 아닌 다른 진로를 선택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마이스터고 신설과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유치도 추진하겠습니다. 폴리텍의 인기는 제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이 두 교육기관은 남양주에 들어설 경기북부테크노밸리, 그린스마트밸리의 성공적 안착과 시너지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남양주가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테크 도시’가 되는데 중추역할을 할 것입니다.

4차 혁명시대는 방대한 정보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므로 혼자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서로 다른 전문 분야의 동료들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인재들을 길러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교육을 학교에만 맡기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교과목 외의 과목은 가르치는 학원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학교 밖 세상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 역할을 시가 앞장서서 하겠습니다.

넷째, 남양주는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도시라 학교수요가 타 지역과 많이 다릅니다. 다른 지역은 폐교를 걱정하는데 남양주는 학교가 모자랍니다. 시장이 되면 학교 수요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부족한 학교와 교실을 증설하겠습니다.

다음은 교육복지 분야입니다.

첫째, 무상 교복입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중학교 신입생 대상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은 성남, 용인, 안성, 과천, 광명, 오산 6개 지자체만 시행 했는데 내년부터는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남양주도 예외가 아닙니다. 중학교 교복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무상교복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둘째,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겠습니다. 지역 농민들과 손잡고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식재료로 적극 활용하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식재료 검수시스템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식생활 안전도 함께 챙기겠습니다.

셋째,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초등돌봄교실을 신속하게 배치하고 어린이집과 소아과를 연계한 왕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워킹맘의 육아부담과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겠습니다.

넷째, 초중고 교실에 순차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수리와 보완을 통해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아동학대, 학교폭력에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심리치료, 법률지원, 피해학생 보호 등 피해자 보호에 주력하고 아동학대, 성폭력사범은 명단은 확실하게 공개하여 아이들을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겠습니다.

남양주 아이들이 내 자식이나 마찬가지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호하고 잘 키우겠습니다. 공교육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려 남양주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적게 쓰고 크게 키우는 남양주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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