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바른미래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공천을 받은 이인희 후보가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공약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길·동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남양주 시민의 어려운 부분과 부족한 부분 그리고 불합리한 부분을 개혁하기 위해 결심을 했다 고 밝혔다.
이 후보는 남양주의 미래를 지금 그려놓고 실행하지 않으면 다시는 다른 주변 시도를 따라가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으며, 결국 남양주시 미래의 큰 비전을 그린다는 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시, 도와 차별된 남양주만의 색깔이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홍·길·동프로젝트의 배경은 남양주 미래비전을 거시적 안목으로 그려내고 그 그림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며, 그 계획의 중심엔 인재가 있고 그 인재를 중용하고 육성하는 종합적인 계획이다.
아무리 좋은 남양주 발전 계획일지라도 그 계획을 실현 할 인재가 없다면 어처구니없는 맷돌과 무엇이 다르겠냐 고 주장했다.
정책공약 전문
보드1
옛날엔 신분제와 적서차별로 좋은 人材가 사장(死藏)되었습니다!
현재는 人材가 잘 성장하고 고루 등용되고 있습니까?
지금도 보이지 않는 차별과 현실의 벽으로 포기하는 인재들이 많습니다.
인재를 키운다는 건 거시적 계획 하에서만 가능합니다.
홍·길·동프로젝트는 남양주를 인재들의 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입니다.
보드2
홍·길·동프로젝트의 근간은
첫 번째_사회적 벽! 꿈을 꿀 수 없는 사회!
홍·길·동프로젝트는 희망 없는 사회, 결국 공무원이라는
사회 구조의 개혁과 사회현상에 대한 치유정책입니다.
보드3
두 번째_준비된 100만도시! 인재들로 넘쳐나는 도시!
홍·길·동프로젝트는 남양주 100만 도시를 위한 대비정책이며 비전입니다.
인재가 기반이 되어야 진짜 100만도시의 완성입니다.
보드4
세 번째_4차산업 최적의 요충지
홍·길·동프로젝트는 남양주를 4차산업 최적의 요충지로 만들 계획 정책입니다.
지리적, 입지적으로 남양주가 최적 입니다. 남양주에게 인재는 남양주 백년을 이끌어갈 밑거름입니다. 원동력이고 희망입니다.
인재에게 남양주는 능력을 개발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터전이며 금수저, 흙수저 태생에 관계없이 능력이 우선인 터전이 될 것입니다.
보드5
홍·길·동프로젝트!
인재도시경영, 인재사관학교, 인재육성특별시, 차별 없는 인재들의 메카
남양주가 인재들로 넘쳐나는 도시로 탈바꿈 됩니다.
보드6
홍·길·동의 홍은 붉을 홍(紅)으로
남양주가 지닌 잠재력과 저의 젊은 열정입니다.
길은 길할 길(吉)로
남양주 희망적인 미래와 저의 젊은 기운
우리의 미래 비전입니다.
동은 움직일 동(動),
저의 젊음이 가진 힘과 남양주 사람들의 변화를 위한 노력,
하고자 하는 의지, 결국 우리 남양주를 움직이는 힘을 말합니다.
즉, 홍·길·동프로젝트는 남양주와 저의 열정, 미래의 비전을 통해 결국 우리 남양주를 변화시키는 힘을 말합니다.
보드7
홍·길·동프로젝트는 행정인재, 청년인재, 노년인재, 문화인재, 기술인재
이 5가지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것입니다.
인재들이 신분의벽과 현실의 벽에 좌절하지 않는 남양주가 저의 꿈이자 비전입니다.
홍·길·동은 어떤 인물입니까?
능력이 있어도 능력을 인정 못 받았던 서자 출신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활빈당을 조직해서 어려운 사람을 돕고
결국 율도국을 만든 인물입니다.
저 역시 우리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 이 홍·길·동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남양 주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떠나가는 곳이 아닌 사람들이 모이는 남양주!
금수저, 흙수저 태생에 관계없이 능력을 개발하고 그 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꿈을 이루고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드는 것!
남양주는 인재들이 넘쳐나는 도시로 탈바꿈 되어야 합니다.
인재가 희망인 도시!
남양주의 인재를 통해 남양주의 희망을 만드는 프로젝트
그 것이 바로 제가 제안하는 홍·길·동 프로젝트입니다.
5대 인재개발정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드8
첫 번째가 행정인재입니다.
제일먼저 행정에 혁신이 있어야 합니다. 조직을 개편하고 외부인재를 영입하여 합리적인 행정시스템으로 개혁해야 합니다. 민원처리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젝트까지 혁신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인재 육성과 행정쇄신을 위한 부서를 시장 직속으로 운영 하겠습니다.
- 행정 개혁 혁신위원회 신설(시장 직속 기관)
- 행정 자문단 운영(대학교수, 기업인, 시민 등)
- 인재육성위원회 신설(교육, 벤처, 기술)
- 민원119 운영(찾아가는 복지/민원, 복지/민원 순찰대 조직)
- 행정 암행기구 신설(시장 직속 기관)
- 시민 대화의 날 지정(월 2회, 온라인 신청 선정 된 단체 또는 개인)
-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 각종 인허가 규제 완화
- 전통문화 계승 위원회
보드9
두 번째가 청년인재입니다.
젊음의 꿈은 현실이 되어야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토대를 만들 것이며 그 토대에서자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판을 벌이겠습니다. 대학을 설립하고 대학과 연계해 벤처단지와 연구단지를 만들어 산(産)과 학(學) 그리고 관(官)이 어우러져 서로 협업하는 꿈의 지대를 만들겠습니다!
- 남양주 시립대학교 개교 추진
- 벤처 육성 지원 프로그램 제도화
- 벤처기업 혜택 강화(세재혜택 및 임대지원사업)
- 남양주 4차산업 교육특구 지정
- 산학협력을 위한 벤처단지 육성
- 각 대학 입주 가능한 연구단지 건설(4차산업 중심)
-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 4차산업 중심교육 고등학교 양성(마이스터 고등학교)
- 게임&문화콘텐츠 센터 건립
보드10
세 번째는 노년인재입니다.
경험과 Know-how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은퇴했다고 수십 년간 갈고 닦은 기술과 경험이 없어지진 않습니다. 그들의 모든 것이 자산입니다. 은퇴한 사람들이 다시 한번 꿈을 펼치고 제2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제도적 마련을 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열정과 노년의 경험이 만나면 꿈을 이루는 길에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갈 것입니다.
- 실버인재센터 설립
- 시니어 벤처 육성 제도적 지원 마련
- 은퇴자 사외 이사직 신설(고용 시 세제혜택)
- 벤처기업 기술.경영 자문단 운영(consulting)
- 강연학교 NES(Namyangju Experience School) 운영
- 시니어 자문 친환경 농업연구소 설립
보드11
네 번째 기술인재입니다.
변화하는 세상을 선도해야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받아들이는 건 늦습니다.
선도하고 이끌어가는 것, 도시에 인재가 모이게 하는 것, 그 인재를 키우고 잘 활용하는 것도 거시적 계획이 없으면 안 됩니다.
기술의 진보에 맞춰 남양주가 변화해야 합니다.
- 기술 전문연구단지 조성(다산연구단지)
- 기술 테스트 단지 조성(무인자동차, 드론 등)
- 각종 기술전문학교 설립
-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센터 건립
- 기술경진대회 운영(창업자금 지원)
- 남양주 시립 숲연구소 설립
- 과학캠프 운영(영어마을같은 개념)
보드12
마지막 다섯 번째가 문화인재입니다.
전통과 문화는 계승되어야 합니다. 현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개발
1년 내내 문화와 전통의 향기가 풍성한 남양주를 만들겠습니다!
- 남양주 복합 문화 예술센터 건립
- 지역내 활동 예술가 모임 운영 및 지원
- 남양주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 마련
- 남양주 전역 숲지킴이 육성
- 예술가 마켓, 지역서점 설립 및 지원
-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 센터
- 전통 기술 복원 연구소 설립
- 남양주비엔날레 조직 운영(江의 문화예술)
보드13
인재 도시 경영의 핵심은 확산과 연계 입니다.
확산은
교육/인재양성_교육기반마련(4차산업) - 기술연구_산학협력(産學協力) -
산업기반_관학협력(官學協力) - 창업시설_벤처단지(청년, 시니어)
인위적인 확산보다 행정적 지원과 거시적 계획하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계획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인위적 급격한 확산은 불안한 구조로 성장(스프롤현상_sprawl phenomena)하게 되고 결국 무너지게 됩니다. 설계를 치밀하게 해야 무너지지 않습니다!
보드14
연계는
공약과 공약을 서로 연관성 있게 연결하여 시너지효과를 발생시키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5대 인재개발의 각 공약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발전하게 됩니다.
2020년 남양주는 새롭게 변화될 미래의 초석을 마련하게 됩니다. 사람과 일거리가 넘쳐나는 도시, 그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감히 저 이인희가 남양주 인재도시경영을 선포합니다!
열정가득한 건강하고 좋은 기운으로 노력한다면 안 되는 일이 없을 것을 확신합니다.
국민을 위해서라면 바른미래당은 활빈당이 되어야하고 남양주는 율도국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