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사용, 수질 관리 및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 갖춰

구리시(시장 권한 대행 예창섭)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16일부터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갈매중앙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하여 갈매중앙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동구하늘공원, 토평근린공원, 왕숙천둔치공원 등 5개소이다. 또한 물놀이장 외에 바닥 분수 5개소(구리광장, 갈매중앙공원 2개소, 이문안호수공원, 장자호수공원)도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구리시는 모든 수경 시설의 용수는 수돗물을 사용하고, 수질 관리를 위하여 수시로 소독과 여과 과정을 거치며, 주기적인 수질 검사와 용수를 매일 교체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특히 그늘막과 탈의실 등을 갖추고, 매년 물놀이장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 시간을 1시간 연장(평일 기준)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물 청소 및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또는 긴급 시설물 보수 시에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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