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순 도의원 후보, “남양주, 구리 더민주 시장 후보 재검토 문제도 공유 의문” 지적

자유한국당 임두순 도의원 후보는 지난 5월 4일 개최된 구리시 선거방송위원회 주최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설립을 재검토하겠다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를 강하게 규탄했다.

또한,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협업해야할 중요한 프로젝트이므로, 구리시 안 후보의 재검토 발언에 대해 남양주시 시장 후보로 나선 더민주 조광한 후보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두순 후보는“테크노밸리는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번복할 수 없는 경기도 진행사업임에도 구리시 안 후보가 재검토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남양주시 조 후보는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남양주시∙구리시 양 시장후보(더민주)는 경춘선 7호선 연장문제도 공유하겠다고 했는데, 테크노밸리 재검토 문제도 공유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또한, 남양주시∙구리시 민주당 도의원 후보자는 왜 이 문제에 침묵하는지 입장을 밝혀 달라. 지역 일꾼으로 나선 도의원 후보자가 시민의 희망이 담긴 숙원사업을 외면하려는 것인가?”라며,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사업으로 2번의 도전 끝에 어렵게 유치한 사업이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구리∙남양주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테크노밸리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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