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팀 72명 대상, 42.195시간동안 주어진 미션 해결

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는 미래시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와의 친화력을 높이고 협업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2일간 어린이 18개팀 72명을 대상으로 42.195시간동안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어린이 코딩 해커톤 대회를 전국 최초로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각 팀의 각오와 대회연습 과정 등을 담은 자체 제작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이번 대회는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돌출되었으며,

특히 돌발미션인「코딩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줄이기」부분에서는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뛰어난 코딩작품을 제작하여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예의 대상은 컴퓨터 오래사용 방지와 출석체크 도우미, 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한 리모컨 찾기 등을 기획한 심석초등학교 “동의·어·보감”팀의 이제헌,손현우,김하늬 학생이 차지하여 상장과 각각 80만원 상당의 부상품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게 상장과 sk텔레콤에서 지원한 다양한 부상품을 수상하였으며 참가자 전원은 인공지능스피커 기념품이 주어졌다.

어린이비전센터는 이번 대회가 미래성장동력인 어린이들에게 코딩스킬보다는 컴퓨팅사고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 SW융합인재양성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전국대회 개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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