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 및 2018 시정업무계획 보고 청취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7월 23일(월)부터 3일간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 하였다.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집회시기 변경의 건 ▲시정연설의 건 ▲2018년도 시정업무 보고 청취의 건 등을 처리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전용균)에서는 ▲남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철영)에서는

▲남양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창희)에서는 ▲남양주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총 8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민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의회는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시민의 뜻을 품고 남양주의 새로운 도약을 설계해야 하는 소명을 가지고 지금 이곳에 섰다.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무엇이 진정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에 남양주시의회는“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로 각인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하신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제8대 전반기 의회 의장으로서 의정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다.

먼저,「시민 중심 의회」를 실천해 나가겠다.

시의원은 지역 주민의 대변자이다. 지역 주민의 생활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생활정치 실천을 통해 주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두번째,「능력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사회 제반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이 요구되므로 각종 세미나,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겠다.

마지막으로,「혁신 선도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겠으며, 다양한 홍보매체를 발굴·강화하여 의원의 의정활동과 노력을 지역에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신뢰와 사랑받는 의회로 발전시키겠다. 저를 비롯한 시의원 모두는 새로운 변화와 각오를 통해 제8대 남양주시의회가 더욱 성숙한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전국적으로 연일 계속되는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 현상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 집행부에서는 저소득층,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 대비책을 강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