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4일부터 25일까지 남양주 수동면 운수리에 위치한 산돌학교에서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11개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남양주시 4-H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4-H 야외교육은 자연속의 호연지기를 배우고, 농업・농촌의 공동체 의식, 협동성을 배양하여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는 교류의 장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야외교육에서는 의식행사 및 4-H이념교육, 친교프로그램, 자아발견프로그램, 리더십프로그램 등의 단체활동과 지도자와의 만남, 4-H인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권순직 소장은 “이번 야외교육을 통해 ‘좋은 것을 더 좋게 실천으로 배우는 4-H회’라는 모토를 가슴에 새기며 농촌과 자연을 사랑하고 미래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남양주시 4-H회원이 되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18개교의 초․중․고등학교4-H회, 청년농업인4-H회 등 총 868명의 회원이 있으며, 정기적으로 전통민속문화 보전 활동, 유기농 텃밭 가꾸기, 농촌체험, 환경보전, 봉사활동, 선진농장 및 문화탐방, 전통문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4-H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경영조직팀으로(☎590-85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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