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양주유기농박물관의 특별기획전 <꿀벌아 부탁해>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13일 개막한 이후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꿀벌아 부탁해>는 유기농업의 6차 산업인 스마트팜을 이용한 딸기농업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금까지 유기농업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꿀벌의 역할과 생태계의 위기 등을 소재로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 연계 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유기농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남양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그리고 꿀벌과 함께 유기농 및 생태계와 더불은 지역민들의 생활 문화를 많은 관람객들이 알고 가기를 바라며, 유기농업의 미래산업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동 ․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을 대상으로 전시연계 체험도 진행된다.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밀랍초 만들기 체험, 꿀다식 만들기 체험, 딸기잼 만들기 체험, 딸기거울 만들기 체험 수업이 준비 되어있다(문의/ 031-560-1471).

7월 13일(금) 개막한 특별기획전 <꿀벌아 부탁해>는 9월 16일(일)까지 남양주유기농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트릭아트 및 스티커존 등 다양한 전시연계 활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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