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경)는 지난 23일 가족내 부재한 소통을 회복하고 건전한 스포츠문화활동을 지원코자 한부모, 장애가족 등 저소득 10가정, 30명에게 스크린스포츠체험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체험은 민·관이 협업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기획하고, 여성아동과 드림스타트팀,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정환, 이하 복지넷)가 발굴한 지역자원인 다함께야구왕(평내호평직영점)에서 일체의 체험비용을 부담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팀을 이뤄 스크린야구, 사격, VR게임체험을 하면서 자녀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사를 공유하고 여가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스터피자(평내호평점)에서 맛있는 피자로 저녁식사를 제공하여 가족외식의 시간을 가진 부모들도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변정환 위원장은“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분들이 많아서 정서적으로 외로웠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었다”며 후원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유경 센터장은 “호평동 복지넷이 정서적으로 취약한 가정에게 가족 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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