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지문화국 2국으로 분리, 시장직속 업무전담 기구 설치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달 31일 남양주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시장 직속으로 정책기획, 주요정책과제 및 규제혁신 업무 전담기구가 설치되고 복지문화국을 분리하여 복지국에서는 복지정책,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및 보육관련 업무를 소관하고 교육문화국에는 교육청소년, 문화정책, 문화유산, 관광진흥 및 체육진흥 업무를 맡게 된다.

또, 대외협력사무소를 신설하여 국, 도비 예산 및 외부재원 확보, 국회, 중앙부처 등 대외협력 업무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가 설치된다.

경제산업국은 산업경제국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스마트시티과, 참여소통과”는 “자치분권과와 스마트시티과”로 변경되며, 도시디자인과는 도시정책과로 명칭이 바뀐다.

세정1과, 세정2과는 세정과, 도세관리과로 하며 경제에너지정책과를 산업경제정책과로 한다.

민원총괄과는 종합민원실과로 하며, 문화예술과를 문화유산과로 변경된다.

부시장 직속 기관으로 종합민원실, 감사관, 홍보기획관을 두고, 홍보기획관은 시정 홍보, 지원 및 공보에 관한 사무를 맡게 되며, 시정 홍보 업무를 우선적으로 관장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개정 조례안은 내달 개회되는 시의회 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이르면, 내달 말에 행정기구 개편과 함께 인사이동이 대폭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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