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위상 높일 수 있는 사업추진 방안 마련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남양주시 자전거레저특구 추진사업 타당성 및 지역경제 연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성군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정책자문관을 비롯하여 자전거연맹, 조안면슬로시티협의회, 조안면이장협의회 등 특화사업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레저특구 추진사업 타당성 ▲자전거레저특구 추진사업과 지역경제 연계방안 ▲공공(공유)자전거제 운영 타당성 분석 등 7개월간 수행한 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사업변경 신청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승인을 받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전거레저특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예산확보, 관련 부서 협의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성군 부시장은 “공급자의 입장이 아니라 수요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정책을 수립해나가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레저특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자전거레저특구는 2015. 12. 10.에 지정되어 ▲자전거레저특구 인프라 구축 ▲자전거 특화도시 조성 ▲자전거투어 명소화 ▲자전거 레저·문화 활성화 등 4개 분야 특화사업을 토대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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