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토) 오후 6시 46분경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00-5번지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손님들과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목격자 정 모 직원에 따르면 화재 비상벨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지하 1층 자동화재탐지장비를 확인 하던 중에 1층에서 평하는 소리를 듣고 1층의 마사지실로 가보니 마사지실 창 밖으로 불꽃이 보여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하였으나, 불이 확대되어 찜질방 손님들을 대피 시켰다고 말한것으로 밝혀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찜질방 손님 96명과 직원 10명은 긴급 대피하여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확산되자 주민 대피령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번 화재로 건물 내의 마사지실, 2층 식당, 부대시설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1억3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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