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정건기)에서 운영 하는「어린이비전센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체험교육으로 「어린이 PRE-JOB스쿨」프로젝트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부분 단순 일회성 체험에 머무르고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하여 일정기간(4주)동안 어린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군을 선정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 및 체험 형식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직업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어린이 PRE-JOB스쿨」은 1차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로(LAW)스쿨, 어린이 카피라이터, 어린이 경제교육(나는 CEO다), 알버트 코딩PLAY 등 4가지 직업군에 대해 모의재판, 광고제작 발표회, 플리마켓 등 마지막 회차 활동을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어린이비전센터 관계자는 하계방학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 코딩해커톤대회, 경제캠프, 카피라이터 교육 등을 단기간으로 진행한 결과 각 분야에 대한 학부모 및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확인하였고,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보다 심도 깊은 교육 프로그램 개설의 필요를 느껴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어린이비전센터가 전시 체험장으로서의 기능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PRE-JOB스쿨」의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어린이비전센터 홈페이지 (http://www.ncuc.or.kr/children)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접수는 어린이비전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심화형 직업체험「어린이 PRE-JOB스쿨」은 자유학년제, 창의적체험활동 등으로 체험활동의 양보다는 질을 중요시하는 교육 방향을 반영한 어린이 직업체험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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