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걷기연맹 평내동지회(회장 최상희)는 지난 15일 평내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열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평내중학교를 출발해 약대울천을 경유하여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5km코스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지키고 추억도 쌓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걷기코스에는 기타연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완보한 시민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행사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걷기연맹 평내동지회 최상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하게 된 것에 대해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