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양주시의회 증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옮겨 심은 제2, 3대 남양주시장을 역임한 김영희 전 시장의 기념 식수(植樹)와 4대 시장을 역임한 이광길 전 시장의 기념식수가 관리 소홀로 고사(枯死)해 버렸다.

당시 시에서는 기념식수의 가지를 왕창 배어내고 관영차 주차장 구석으로 이전하여 심었으나, 극심한 가뭄에도 물을 주지 않는 등, 방치를 해 놓아 나무가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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