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2일 지역내 북한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중고 PC 7대를 비영리 북한이탈주민지원단체인 경기북부하나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폐기되거나 재활용업체에 판매되는 중고 PC를 정비하여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무상 보급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사후 장애처리, 성능개선 등을 위해 PC돌봄 방문서비스도 운영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고봉석 정보통신과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와 같은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정보소외계층의 격차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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