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구시 공동 주최, 금곡동, 역사문화재생 슬로건 인정받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6일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8 도시재생 한마당’의 ‘도시재생 뉴딜대상’에서 문화예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특색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펼친 주거복지, 일자리, 문화예술, 사회공헌, 특별부문 등 5개 부문 13개 지자체·단체가 선정됐고, 남양주시는 사릉로 역사문화특화가로와 역사문화거점 조성 등 역사문화재생을 슬로건으로 하는 금곡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도시재생사업에 역사문화의 숨결이 느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하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을 목표로 역사문화도시재생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지역으로 선정된 남양주시는 지난 8월 금곡동의 원도심 역사문화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을 고시했고 역사문화자원 및 지역 특화문화요소를 중점으로 한 역사문화도시 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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