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주 140시간의 교육과정 이수한 181명 졸업생 배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8년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및 경영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 내빈과 졸업생, 하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총 35주 1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181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중 35주를 한 번도 빠짐없이 수업에 참석하여 교육의 열정을 보여준 그린농업대학 관광농업과 이향희 외 35명, 경영대학원 미래농업과 서정남 외 7명이 영광의 개근상을 받았으며,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학생회 자치활동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곽노근 총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린농업대학 채소과 김은자 외 3명이 성적우수상, 특용작물과 김홍균 외 3명이 논문우수상, 생활원예과 김재운 외 7명이 원활한 학사운영과 학생회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학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경영대학원에서는 미래농업과 장현 외 1명이 성적우수상, 식문화과 오세권 외 3명이 원활한 학사운영과 학생회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원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광한 시장(그린농업대학장)은 “그린농업대학에서의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6차산업형 농업발전의 선두주자가 되시길 바라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양주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농업대학은 채소, 특용작물, 관광농업, 생활원예 4개과로, 경영대학원은 미래농업, 식문화 2개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과별 전문농업기술 이론과 현장실습, 우수현장 벤치마킹, 농산물유통‧마케팅‧농업세무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기농업기능사 및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통해 39명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고, 그린농업대학 8개 동아리활동을 통해 취미와 특기를 발굴하고 있다.

그린농업대학 및 경영대학원은 매년 1월 중순에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031-590-4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