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면장 이상운)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책 마련을 위해 애쓰고 있다.

우선 11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거주하던 집에서 강제퇴거 되어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2명의 어르신을 발굴하여 긴급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고, 청학성당, 복지넷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주거지 마련,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치매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와 노인장기요양 재가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별내면 청학리 시내에서 민·관이 함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예정이다.

이외에도, 별내면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목향원(대표 한성우),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의(위원장 이영근), 복지넷 후원으로 지역내 54개 가구에 도시가스비, 난방유, 심야전기료(총640만원 상당)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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